기상청 지진 등 업무 선진화 대책 추진_사람들에게 돈을 버는 방법_krvip

기상청은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백두산 폭발에 대응하는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기상·지진 업무 선진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기상청은 현재 지진 발생 뒤 속보 발표에 걸리는 시간이 2분 정도지만 오는 2020년에는 10초 이내에 지진의 규모와 영향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또 백두산 화산에 대한 위기대응 매뉴얼도 마련해 화산 분화의 예상 수준과 영향을 모의하고, 천리안 위성과 음파관측을 통해 원거리 감시능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 3국이 협력해 기상정보를 공동으로 서비스하고 재해에도 함께 대응할 계획입니다. 이와 함께 한국형 수치모델을 개발해 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해양기상 관측선인 '기상1호'를 운영해 해양 관측의 공백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.